안녕하세요. 오늘은 제미나이(Gemini)와 이미지 생성 도구를 활용해 '디즈니 픽사 스타일의 3D 애니메이션 캐릭터 생성부터 스토리보드 기획까지' 일련의 파이프라인을 구축해 보는 테스트를 진행했습니다.
단순히 한 장의 이미지를 만드는 것을 넘어, 기초 인물을 생성하고 캐릭터 시트를 만든 뒤, 이를 바탕으로 기승전결이 있는 8컷 스토리보드와 영상 프롬프트까지 일관성 있게 도출할 수 있는지 확인해 보는 것이 이번 실험의 핵심 목적이었습니다.
이번 테스트는 크게 세 단계로 나누어 진행했으며, 각 단계마다 구체적인 가이드라인을 제시했습니다.
가장 먼저 스토리의 주인공이 될 20대 남녀의 기본 이미지를 생성했습니다. 제미나이와 위스크(Whisk)의 Flow 기능(4장씩 대량 생성)을 함께 테스트했습니다.
생성된 남녀 이미지를 바탕으로, 향후 스토리보드에서 일관성을 유지하기 위한 3D 스타일의 '캐릭터 시트'를 각각 요청했습니다.
완성된 캐릭터 시트를 레퍼런스로 삼아, AI에게 전문 애니메이션 작가의 역할을 부여하고 8컷의 스토리보드를 기획하도록 지시했습니다.
작성 원칙:
1. 스토리 구성: 반드시 '기-승-전-결'의 구조를 가집니다. (각 단계별 2컷씩 배정)
2. 나레이션: 짧지 않게 상황 및 분위기를 전체적으로 설명해 줍니다.
3. 일관성: 첨부 파일에 캐릭터 기준으로 외형과 스타일이 8컷 내내 유지되도록 시각적 묘사를 통일합니다.
4. 언어 수준: 설정된 '대상 연령'에 맞는 어휘와 톤을 사용합니다.
출력 형식:
📖 1. 스토리 개요
- 제목: [애니메이션 제목]
- 줄거리: [간단한 요약]
🖼️ 2. 8컷 스토리보드 (나레이션 & 이미지 프롬프트)
(각 컷마다 아래 형식 반복)
- Scene [번호]: [장면 요약]
- 나레이션: [편하게 읽어주는 문체]
- 이미지 생성 프롬프트 (영어): [설정한 스타일에 맞춰 상세히 작성. 캐릭터의 동작, 배경, 조명 포함. 퀄리티 향상을 위한 키워드 추가]
🎬 3. 영상 제작을 위한 비디오 프롬프트
(모든 장면의 이미지 나레이션을 기반으로 영상용 프롬프트로 작성)
- Video Prompt [번호]: [이미지 프롬프트 내용에 'slow motion', 'cinematic movement', 'character blinking', 'wind blowing' 등의 동적인 묘사를 추가하여 영어로 작성]"
[입력한 정보]
- 주제: 우연한 첫 만남
- 그림 스타일: 3D 애니메이션 스타일 (디즈니 픽사 스타일)
- 대상 연령: 전체 이용가
미리 작성한 '캐릭터 시트' 덕분에 스토리보드 전반에 걸친 시각적 일관성은 있었으나, 세부적인 소품 설정과 이미지 생성 과정에서는 AI 특유의 한계가 관찰되었습니다.
- [캐릭터 시트를 활용한 일관성 유지 성공]: 주어진 '우연한 첫 만남'이라는 주제에 맞춰 기승전결 구조를 나타냈으며, 특히 사전에 만든 캐릭터 시트를 기준으로 삼았기 때문에 거의 대부분의 이미지에서 8컷 내내 남녀 캐릭터의 외형과 스타일이 일관성 있게 유지되었습니다.
- [소품 및 배경 연결성의 오류]: 캐릭터 본체는 동일하게 유지되었지만, 씬과 씬 사이를 잇는 소품의 디테일이 앞뒤가 맞지 않았습니다. 예를 들어, 걷는 장면에서는 남자가 책을 단 1권만 들고 있었는데, 부딪히는 장면에서는 갑자기 바닥에 여러 권의 책이 흩어지는 오류가 발생했습니다.
- [위스크(Whisk) Flow 대량 생성 시 품질 저하 현상]: 구글 위스크를 이용해 여러 장(4장씩)을 한 번에 일괄 생성해 본 결과, 프롬프트를 개별적으로 하나씩 입력하여 정성스럽게 생성했을 때보다 전체적인 렌더링 품질이나 디테일 반영률이 확연히 떨어지는 현상을 확인했습니다.
이번 테스트를 통해 알 수 있는 사실은, 제미나이(Gemini)와 구글 위스크(Whisk)로 스토리보드를 기획할 때 '캐릭터 시트를 선행 제작하면 인물의 일관성은 훌륭하게 잡을 수 있지만', 상황 변화에 따른 소품의 개수나 배경의 디테일한 연결성을 AI가 스스로 완벽히 통제하지는 못한다는 점입니다.
따라서 AI를 활용해 실제 웹툰이나 애니메이션 소스를 연속적으로 제작하실 때는, AI가 만들어낸 결과물에 전적으로 의존하기보다는 이전 씬과 이어지는 소품의 상태(예: "바닥에 떨어지는 1권의 책")를 훨씬 더 구체적으로 프롬프트에 명시해야 합니다.
또한, 완성도 높은 결과물을 원하신다면 위스크의 Flow를 통한 대량 생성보다는 개별 컷마다 디테일(프롬프트)을 미세 조정하며 하나씩 꼼꼼하게 생성하는 방식을 추천합니다.
AI로 캐릭터와 서사가 있는 연속 이미지 작업을 하실 때 이 점을 꼭 참고해 보시기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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